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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거래방법, 채팅삭제, 매너온도 등 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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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더 이상 안 쓰는 물건이 있다면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중고거래를 하자니 사기도 많고 하는 방법도 어려워서 결국 쌓여만가는 짐이 돼버린 경우가 있다면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쉽게 물건을 판매하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중고거래를 쉽게 할 수 있는 당근마켓 거래방법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1. 당근마켓이 무엇이길래?
  2. 당근마켓 물건 올리고 판매하기
  3. 당근마켓에서 물건 구매하기
  4. 당근마켓 이용 꿀팁 : 끌올, 채팅 삭제, 키워드 알림 기능

 

1. 당근마켓이 무엇이길래?

 

 

출처: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예전엔 중고거래하면 중고나라, 중고장터 등이 유명했지만 요즘 들어 중고거래 앱들이 많이 활성화되면서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의 중고 거래 앱들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박한 정리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거나 중고거래를 통해서 비움과 공간의 재구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요즘 중고거래가 더 핫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박한 정리에서 나온 중고거래 앱은 "번개장터"로  번개장터 이용방법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경우 다른 중고거래와는 다르게 "동네 인증 기반"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GPS를 통해 지역 인증을 해야지만 중고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동네 인증이라는 것은 제한을 걸어두어서 단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반대로 타사에 비해서 그나마 중고거래에 있어서 믿음을 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당근마켓이 사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동네 인증이라 한들 어디에나 사기는 있기 때문에 판매, 구매 시 꼭 신중하게 살펴보고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당근마켓의 처음 시작은 판교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판교 회사원들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었던 판교장터는 근거리에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중고거래를 쉽고 편하게 하기 위해서 판교에 입주한 회사 직원분들에 한정해서 운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지역 주민들도 같이 참여하는 앱으로 발전이 되었고 그렇게 하면서 시작된 "동네 인증 기반"으로 중고거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매너 온도를 보며 믿을만한 구매자인지 판매자인지를 판단할 수 있고, 동네이기에 좀 더 편하게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도 있습니다.

 

 

 

2. 당근마켓에 물건 올리고 판매하기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방법은 굉장히 쉽습니다.

 

 

 

 

  1.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당근마켓" 을 다운로드 합니다.
  2.  동네 설정하고 시작하기(동네 인증)

 

 

 

 

 

 

 

판매하고픈 물건의 사진과 정보를 기입할 때는 아무래도 중고물품이기에 스크래치나 이런 부분을 자세히 올려주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판매자의 입장에선 감추고 싶은 부분이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선 그 부분에 대해서 모르고 사게 되면 뒤에 서로 얼굴 붉힐일이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정보를 자세히 적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 좋은 부분이 있다는 걸 감안하고 구매하는 것과 모르고 구매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이기에 그런 부분들은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한 당근마켓의 가장 좋은 점은 동네이기에 장소 정하는 부분이 편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다른 곳에서 중고거래를 할 때 내가 올린 물건을 우리 동네 사람이 구매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보통 택배를 보내거나 혹은 만나는 위치를 잡기가 애매합니다. 하지만 당근마켓은 동네분들과 거래를 하기에 만날 장소를 정하는 면이 있어서는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 

 

 

 

3. 당근마켓으로 물건 구매하기

 

당근마켓에 올라오는 물건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가끔씩 리스트를 보다 보면 원래 사고 싶었는데 금액이 비싸서 주저했던 물건들이 우연찮게 싼 가격으로 올라온 것을 보면 구매욕이 마구 올라옵니다.

 

구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리스트에서 원하는 물건을 발견 시 정보를 확인 후 판매자에게 채팅을 보냅니다.

*당근 마켓에서 종종 괜찮은 물건이 무료 나눔으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는 물건이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나오기는 힘들기 때문에 가끔씩 들여다보면서 좋은 기회를 잡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당근마켓 이용 꿀팁 : 끌올, 채팅 삭제, 키워드 알림 기능, 매너 온도

 

4-1. 끌올이란?

판매를 하기 위해 물건을 등록했지만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결국 글이 리스트에서 많이 밀렸을 때 "끌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끌어올리다의 줄임말인데, 등록을 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다 보면 내가 올린 글이 한참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때 최신 리스트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끌올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끌올 기능은 매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한번 사용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지만 다시 끌올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끌올을 했음에도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엔 가격을 좀 더 아래로 제한하는 것이 판매를 빨리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처음 올렸을 때 반응이 너무 없을 경우엔 금액을 조금씩 내려서 끌올을 하면 일정 금액에 내려갔을 때 반응이 오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4-2. 채팅 삭제 방법

당근 마켓에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대화를 할 수 있는 채팅은 삭제도 가능합니다. 대화창에서 상단 점세개를 누르게 되면 채팅 나가기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누를 경우 한 번 더 경고창이 뜹니다. 나가기를 누를 경우 해당 대화 내용은 삭제된다는 창입니다.

 

 

 

 

오래된 대화라 이제 별로 상관이 없을 땐 삭제해도 되지만, 근래에 거래한 대화는 한동안은 삭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를 하든 판매를 하든 혹시 모를 일이 생길 수 있기에 증거자료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4-3. 키워드 알림 기능

내가 원하는 물건을 매번 들어와서 확인하기엔 힘들기에 키워드 알림 설정을 해놓게 되면 해당 물건이 올라오면 알람이 옵니다. 30개까지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평소에 구매하고 싶었으나 가격이 부담돼서 구매하지 못했던 물건의 키워드를 미리 등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4. 매너 온도

매너 온도는 당근마켓 사용자로부터 받은 칭찬들과 후기, 비매너 평가, 운영자 징계 등을 종합해서 만든 매너 지표입니다. 구매하는 입장에선 얼마나 신뢰도가 가는 판매자인지, 판매자 입장에선 믿고 거래해도 될만한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매너 온도가 너무 낮은 사람이 판매할 경우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너 온도 부분을 클릭하게 되면 상대방의 매너 온도와 그동안 판매해온 상품, 받은 매너 평가, 받은 거래 후기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이 동네 인증제도로 한다고 하지만 사기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구매, 판매하기 전에 꼭 거래하는 상대방에 대해서 최대한 잘 살펴보고 거래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 거래방법,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집에서 혹시라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있다면 오늘 한번 당근 마켓에 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은근 판매하는 재미도 있고, 무언가 공돈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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